나는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숙소와 관광지 선정이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가장 큰 문제는 이동 동선이었다.
처음 여행에서는 가고 싶은 장소만 중심으로 일정을 짰고, 이동 순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하루 종일 이동에만 시간을 쓰고 체력과 만족도가 모두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이 글에서는 이동 동선을 잘못 짜서 실제로 고생했던 경험과
그 이후 어떻게 해결하게 되었는지를 정리해본다.

이동 동선을 잘못 짰을 때 겪었던 문제
1. 같은 길을 여러 번 오가게 됐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동 경로가 겹치지 않아
같은 지역을 하루에 두세 번 오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조금 더 돌아가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 작은 반복이 하루를 무겁게 만들었다.
같은 길을 여러번 오가다느라 생각하지 못한 교통비도 추가로 지출을 했다.
2. 이동 시간 계산이 실제와 달랐다
지도 앱에 표시된 이동 시간만 믿고 일정을 배치했는데,
대기 시간과 환승 시간을 고려하지 못했다.
또한 길을 한번에 찾지 못하였을 경우 소요된 시간도 무시 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한 장소에 머무는 시간은 줄고 이동만 바쁜 하루가 됐다.
3. 체력 소모가 예상보다 컸다
이동이 많아질수록 관광 자체를 즐길 여유가 줄어들었다.
사진을 찍거나 쉬는 시간도 부족해 여행이 아닌 ‘이동 일정’처럼 느껴졌다.
이동 동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꾼 방법
1. 지역 단위로 일정을 묶었다
이후부터는 관광지를 개별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지역별로 묶어서 하루 일정을 구성했다.
한 지역에서 최대한 이동을 줄이니 여행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었다.
2. 이동 시간에 여유를 더했다
지도 앱 기준 시간에 최소 20~30분의 여유를 추가했다.
이 여유 덕분에 예상치 못한 지연에도 일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3. 하루에 이동 중심 일정은 한 번만 배치했다
이동이 많은 일정은 하루에 한 번만 넣고, 나머지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조정했다.
이 방식이 체력 관리에도 도움이 됐다.
4. 숙소 위치를 다시 기준으로 삼았다
이동 동선을 정할 때 관광지보다 숙소 위치를 중심으로 다시 계획했다.
숙소를 기준으로 출발과 복귀 동선을 단순화하니 이동 스트레스가 확연히 줄었다.
이동 동선을 정리한 후 달라진 점
동선을 다시 정리한 이후 여행이 훨씬 편해졌다.
- 이동 시간이 줄었고
- 체력 소모가 줄었으며
-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무엇보다 하루를 마치고 남는 피로감이 달라졌다.
마무리하며
여행에서 이동 동선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준다.
많이 움직이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했다.
이 글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 글에서는 도보 이동 많은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팁 을 정리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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